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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지만 ‘기울어진 그린’ ‘송곳 아이언’ 고진영 고!

2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은 정교한 아이언샷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시간으로 대회 이틀 전인 5월 3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은 “그린은 큰 편인데 (공을) 떨어뜨려야 하는 지점은 좁다. 그래서 실제로는 그린이 작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중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아이언샷이다. 다트 게임을 하는 것처럼 (정교한) 아이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 2위 넬리 코르다(24·미국)도 이날 “그린에 낙차가 크다. 어프로치샷을 확실히 해서 보다 쉬운 퍼팅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투어 통산 13승 중 2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낸 고진영은 세 번째 메이저 트로피에 도전한다. 김아림(27)이 2020년 12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로 6개 대회 동안 이어져온 국내 선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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