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직전 GK 바꾸더니… 호주, 5연속 월드컵행
호주가 페루를 승부차기로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호주의 본선 합류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의 월드컵 출전은 역대 가장 많은 여섯 나라가 됐다. 호주는 14일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페루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호주는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5회 연속 월드컵 출전에 성공했다. 호주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도 온두라스와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이겨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호주는 본선에서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호주가 카타르행 티켓을 챙기면서 올해 월드컵에 출전하는 AFC 회원국은 개최국 카타르와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역대 최다인 6개 나라다. 2006년부터 아시아에는 4.5장의 월드컵 본선 출전권이 배당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개최국 카타르가 지역예선을 거치지 않고 자동 출전권을 얻었고 호주가 남미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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