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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지킨다던 존슨, 사우디 LIV 골프로

남자 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8·미국·13위·사진)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주도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출전한다. 주최 측은 1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 센추리온골프클럽에서 9일 열리는 시리즈 첫 대회 참가자 48명 중 4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존슨을 비롯해 루이 우스트히즌(40·남아프리카공화국·20위), 재미교포 케빈 나(39·33위), 테일러 구치(31·미국·35위)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2017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르히오 가르시아(42·스페인·54위)도 이름을 올렸다. 존슨은 2월 일명 ‘사우디 슈퍼골프리그’ 합류 소문이 돌 당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기에 파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앞서 PGA투어 측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벌금, 출전 정지, 자격 박탈 등의 징계를 내리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는데도 정상급 선수들의 이탈이 일어났다. 존슨은 1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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