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루키’ 윤이나, 15번째 출전 만에 데뷔 첫승
‘슈퍼 루키’ 윤이나(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4라운드 내내 1위)로 장식했다. 윤이나는 17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은 윤이나는 18번홀(파4)까지 공동 1위로 접전을 펼친 박지영(26)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올 시즌 15번째 대회에서 1승을 거둔 윤이나는 KLPGA투어 통산 11번째 ‘루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을 챙긴 윤이나는 상금랭킹 16위에서 5위(3억7444만 원)로 뛰어올랐고, 신인상 포인트도 1292점이 돼 ‘절친’ 이예원(19·1434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신인답지 않은 차분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았던 윤이나는 18언더파로 박지영에게 2타 차로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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