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40년 깨지지 않은 ‘시즌 3회 타이틀 방어’ 재도전
박민지(24)가 한 시즌 3회 타이틀 방어 대기록에 다시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0년간 깨지지 않은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박민지는 8일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에서 열리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격한다. 지난해 6승을 올린 박민지는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으로 2개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등 올해 3승을 올렸다. 지난달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3회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난해 하반기에 우승이 없는 박민지에겐 이번 대회가 올 시즌 마지막 타이틀 방어전이다. KLPGA투어 역사상 한 시즌에 3차례 이상 타이틀을 지켜낸 선수는 1982년의 구옥희(1956∼2013)가 유일하다. 당시 구옥희는 1981년 4승 달성 뒤 이듬해 3차례 타이틀 방어 등 5승을 기록했다. 박민지는 “마지막 타이틀 방어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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