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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던졌는데…연거푸 불운에 운 김광현, 아홉수 걸린 걸까

김광현(34·SSG 랜더스)이 아홉수에 걸린 듯 2경기 연속 불운에 시달리며 승리를 놓쳤다. 7월 4경기에 등판했지만 겨우 1승만 올리며 승수 쌓기 페이스가 떨어졌다. 김광현은 지난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를 펼쳤다. 3회초 홈런과 3루타를 맞는 등 피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기록하며 3실점으로 흔들렸을 뿐, 나머지 6번의 이닝에서는 안타 1개만 허용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김광현은 6회말 터진 최정의 역전 홈런 덕분에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했지만, 마무리투수 서진용이 4-3으로 앞선 9회초 2사에서 오지환에게 통한의 동점 홈런을 맞았다. 김광현의 시즌 10승을 앗아간 한 방이었다. SSG가 9회말 터진 김성현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5-4 승리를 거뒀지만 김광현으로선 아쉬움이 컸을 경기였다. 올 시즌 10승을 눈앞에 두고 아쉬움을 삼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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