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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내 다리든 의족이든 골프 계속할 것”

“내 다리든 의족이든 나는 언제나 골프를 할 것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는 5일부터 이틀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매너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JP 맥매너스 프로암이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우즈는 이틀 합계 7오버파 151타로 50명 중 공동 39위를 했지만 표정은 밝았다. 교통사고로 다친 다리가 더 튼튼해졌느냐는 질문에 그는 “확실히 그렇다”고 답했다. 또 “이번 대회는 걸을 필요가 없어 카트를 탔다. 긴 일주일을 앞두고 있는데 매일 훈련할 것”이라고 했다. 우즈는 14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디오픈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 점검차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우즈가 언제쯤 정상적인 몸 상태로 대회에 나설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우즈는 “나도 모른다. 정말 모른다. 작년에 그런 질문을 했다면 의사들은 ‘다시는 골프를 못 할 것’이라고 말했을 것이다”라며 “난 여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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