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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개막… 우승 18억… LIV 선수도 출전

세계 남자 골프 톱랭커들이 골프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 집결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안투어)가 7일부터 4일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클럽(파71)에서 개최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이 그 무대.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은 유럽 최고 수준의 골프대회로 DP월드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총상금은 800만 달러(약 104억 원)이며,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약 18억8000만 원)이다. 우승자에게는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해까지 DP월드투어가 단독으로 대회를 열었지만 LIV 골프인비테이셔널(LIV)에 맞서는 PGA가 올해는 전략적으로 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이에 따라 세계 랭킹 1∼15위 중 2위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를 제외하고 1위 스코티 셰플러(26·미국), 3위 욘 람(28·스페인) 등 14명이 총출동하게 됐다. 16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DP월드투어 75명, PGA투어 75명, 초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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