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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면 돼” 부상회복 덜 돼도 갤러리는 열광

“바로 그 유명한(the one and the only) 타이거 우즈(47·미국).”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우즈가 1번홀(파4) 티 박스에 들어서자 갤러리들 사이에서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미국 매체 ‘골프닷컴’은 “관중 규모는 메이저대회 수준이었다. 우즈를 따르는 그룹은 7줄에 걸쳐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골프 황제’ 우즈가 약 한 달 반 만에 대회에 나섰다. 5일 아일랜드 리머릭 어데어 매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JP 맥매너스 프로암’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중간합계 5오버파 77타를 쳐 50명 중 43위를 했다. 5월 22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챔피언십 3라운드 이후 교통사고 부상 부위(오른쪽 정강이뼈)에 통증을 느껴 기권한 이후 첫 출전이다. 스코어에서 볼 수 있듯 우즈는 이날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드라이버는 좋았지만 녹슨 쇼트게임을 보여줬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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