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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 ‘특송’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수상 [연예뉴스 HOT]

영화 ‘다음 소희’와 ‘특송’이 제26회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각각 감독상과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27일(한국시간) 수상작을 발표한 영화제 측은 ‘다음 소희’에 대해 “10대 소녀들을 다 쓰고 버리는 잔인한 시스템을 묘사한다”고, ‘특송’은 “훌륭한 연출과 편집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고교생 소희(김시은)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송’은 배달기사 은하(박소담)가 배송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진 추격전을 그린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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