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스코티시 오픈서 아쉬운 공동 3위…우승은 일본 후루에
김효주(27?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트러스트골프 스코티시 여자 오픈(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날 분전하며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우승은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차지했다. 김효주는 3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이셔의 던도널스 링크스코스(파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3라운드까지 공동 9위를 마크했던 김효주는 이날 2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낚으며 순조롭게 출발한 데 이어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9, 10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다. 이어 12, 13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 우승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이후 5개홀 연속 파 세이브에 그쳐 선두권과 격
by
b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