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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분 소화’ 손흥민, 또 침묵…‘케인 멀티골’ 토트넘, 노팅엄 제압

토트넘이 멀티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의 활약을 앞세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의 더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 EPL 4라운드에서 케인의 멀티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3승1무(승점 10)가 되면서 3위에 올랐다. 노팅엄은 1승1무2패(승점 4)로 13위에 머물렀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9까지 뛰었지만 결정적인 골 찬스를 2차례 날리며 득점에 실패,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노팅엄의 공을 뺏어내고 전개한 역습 상황에서 데얀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오른발로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케인은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내준 노팅엄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슈팅을 통해 동점골을 노렸다. 이에 토트넘은 수비를 강화한 뒤 손흥민, 케인을 활용한 역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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