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착한 드라마 열풍, 장애인 관심 증폭…우영우가 바꾼 것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15%대(닐슨코리아) 시청률을 뛰어넘고 글로벌 인기까지 얻으면서 방송가 안팎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각 드라마 제작사는 ‘막장’ 코드 대신 ‘우영우’처럼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집어 들었고, 시청자 사이에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스타’ 작가·연출자 중심으로 ‘착한 드라마’ 제작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20 19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을 히트시킨 임상춘 작가는 한 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성장 이야기를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PD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 연출자인 차영훈 PD도 세 자매를 주인공으로 해 제주의 한 시골 마을 일상을 담은 드라마를 기획 중이다. 배우 한석규·김서형 주연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암 투병 중인 아내의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일기를 드라마로 옮겨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왓챠로 공개한다. 자극적인 설정이 없는 잔잔한 드라마는 화제몰이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