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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유격수 출신’ SSG 김민재 코치가 본 박성한…“국내 최고 자질 충분”

올 시즌 유격수 골든글러브 레이스는 박성한(24·SSG 랜더스)과 오지환(32·LG 트윈스)의 2파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국가대표 오지환의 농익은 플레이도 눈에 띄지만 박성한의 성장세가 특히 놀랍다. 2017년 SK 와이번스(SSG 전신)에 입단한 박성한은 일찌감치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해부터 주전 유격수로 뛰고 있다. 박성한은 풀타임 첫 시즌이던 지난해 타율 0.302로 ‘3할 유격수’ 타이틀을 얻었고, 올 시즌도 3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비력에서 1년 만에 안정을 찾았다. 고교 시절부터 수비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던 박성한은 지난해 경험 미숙으로 불안한 수비를 보여줬다. 그러나 경기를 거듭하며 나아졌고 올해는 안정적인 포구 능력과 넓은 수비 범위, 강한 송구 등 최고의 수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박성한의 수비력이 향상된 것에는 1차적으로 손지환 수비코치의 공이 크다. 아울러 명 유격수 출신의 김민재 수석코치의 도움도 빼놓을 수 없다. 김 코치는 현역 시절 우수한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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