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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vs ‘한산’, 뜨거운 2파전

극장가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장의 흥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두 편의 한국영화가 치열한 2파전의 경쟁 구도를 이끄는 가운데 10일 또 다른 작품이 합류하면서 극장가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주말 전작의 흥행에 힘입은 감독들과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뭉친 두 대작의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상선언’ vs ‘한산’, 주말 쌍끌이 흥행 기대 3일 ‘비상선언’(제작 매그넘나인)이 개봉해 전국 누적 33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 주 앞서 선보여 4일 현재까지 누적 350만여 명을 동원한 것으로 추산되는 ‘한산: 용의 출현’(한산·제작 빅스톤픽쳐스)이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비상선언’은 2013년 ‘관상’으로 913만여 관객을 불러 모았던 한재림 감독과 송강호·전도연·이병헌 등 톱스타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한산’도 1700만 관객의 지지를 얻어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된 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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