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 칩인 들어가자 1.1m 퍼트 빗나갔다
“믿어지십니까?” 19일(한국 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이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5) 그린 아랫단 페어웨이에서 맥스 호마(32·미국·사진)가 약 10m 거리 칩인버디에 성공하자 현지 중계캐스터는 이같이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퍼컷 세리머니라도 하려는 것처럼 캐디와 격한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호마 앞에서 애써 당혹스러움을 감추는 경쟁자 대니 윌릿(35·잉글랜드)의 표정이 스쳐 지나갔다. 호마의 칩샷은 전 홀까지 1타 차로 앞서 있던 윌릿을 동요시키기에 충분했다. 3번째 샷을 홀컵 약 1.1m에 붙이며 우승을 눈앞에 뒀던 윌릿은 결국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볼은 1.4m나 굴러갔다. 파 세이브만 해도 연장으로 갈 수 있는 상황에서 윌릿은 다시 한번 퍼트 실패로 끝내 보기를 기록했다.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호마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윌릿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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