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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김윤진 “26년 연기인생…이렇게 치열했던 작품 처음”

26년 차 배우 김윤진(49)은 영화 촬영을 하는 내내 “이토록 끊임없이 고민하며 연기한 건 처음”이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미국드라마 ‘로스트’ 등으로 해외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던 그에게 이처럼 새로운 경험을 안긴 작품은 ‘자백’(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이다. 2017년 ‘시간 위의 집’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영화는 밀실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김윤진은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정말 치열하게 연기해야 했다”면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정말 쫄깃쫄깃한 대본에 마음을 빼앗겼다. 고도로 잘 짜인 방탈출 게임을 하는 듯한 영화”라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스릴러 가장 사랑해” 김윤진은 2007년 ‘세븐데이즈’부터 2018년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등 여러 편의 스릴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이를 통해 ‘스릴러 퀸’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그는 “스릴러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장르”라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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