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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무안타 2삼진 침묵, 탬파베이 연승 마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이틀만에 선발출전했지만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무안타에 그쳤다. 방망이가 빠른 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탓이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루수 겸 8번 타자로 나섰지만 삼진 2개를 기록하는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의 타율은 0.225에서 0.223로 더 떨어졌다. 탬파베이 타자들이 이날 토론토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를 상대로 4개의 안타만을 기록할 정도로 전체적으로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최지만의 방망이는 빠른 공에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다. 최지만이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는 등 평소 빠른 공을 제대로 공략한 적이 많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분명 심각한 문제다. 3회 말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시속 95.2마일(153.2km)의 약간 높은 공에 방망이를 헛돌린 최지만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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