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산’ 힘겹게 5위 사수한 KIA, 이번엔 삼성과 격돌
NC 다이노스와 창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치며 5위를 사수한 KIA 타이거즈가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이했다. 이번에는 극적인 뒤집기를 꿈꾸는 삼성 라이온즈의 추격을 뿌리쳐야 한다. KIA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KIA가 패하고 삼성이 승리할 경우 5위 싸움은 다시 박 터질 수 있다. 9연패 수렁에 빠지며 가을야구에 비상이 걸렸던 KIA는 한숨을 돌렸다. 22~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 5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KIA는 이 위닝시리즈로 0.5경기 차까지 좁혀졌던 6위 NC를 1.5경기 차로 따돌렸다. KIA는 최악의 상황을 피했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또 다른 경쟁 팀 삼성의 추격을 뿌리쳐야 가을야구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 KIA의 최상 시나리오는 이날 삼성을 이기고 NC가 KT 위즈에 패하는 것이다. 이 경우 KIA는 6위 N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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