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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악셀 점프 겁먹은 적 없어” “6분 차이 언니와 올림픽 출전 꿈”

“점프를 뛰기 전에 넘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요.” 한국 피겨 주니어 대표 김유재(13·평촌중)는 “트리플 악셀(3회전 반) 점프를 배운 지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점프를 하는 게 한 번도 무서운 적은 없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트리플 악셀은 부상 위험이 큰 기술로 통한다. 김유재는 자신의 국제대회 데뷔전이었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2∼2023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 랜딩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린 유영(18·수리고)에 이어 국제대회에서 이 고난도 점프에 성공한 두 번째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됐다. 16일 경기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만난 김유재는 “국제대회라 한국 사람이 많이 없어서 오히려 긴장이 되지 않았다”며 “트리플 악셀 점프 회전수가 조금 부족했던 것이 아쉽지만 큰 실수 없이 좋은 결과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유재는 지난달 27일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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