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이강인 눈여겨보고 있었다… “공격 전개-순간 판단 좋아”
“공격 전개 과정이 좋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순간 판단력이 좋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킨 이강인(21·마요르카)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비롯해 9월 국가대표팀 간 경기(A매치) 2경기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선수들은 19일 소집돼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2021년 3월 일본과의 평가전 이후 1년 6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강인을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부른 것도 벤투 감독이다. 벤투 감독은 2019년 3월 이강인을 발탁했다. 당시 이강인은 역대 7번째 최연소(18세 20일) 발탁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때 대표팀은 볼리비아,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가졌지만 이강인은 출전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2개월 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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