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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MVP 누구? 문제는 타격 3관왕이야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이 어느 해보다 뜨겁다. 에런 저지(30·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의 대결이다. 8일 현재 저지는 55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양키스 대선배 로저 메리스(1934∼1985)가 1961년 작성한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61개) 기록에 6개를 남겨놓고 있다. 투타를 겸하며 11승(8패) 33홈런을 기록 중인 ‘이도류’ 오타니는 한 시즌에 ‘10승-30홈런’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MLB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이와 달리 옆집 내셔널리그 MVP 경쟁은 수상자가 이미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는 분위기다. 세인트루이스의 1루수 폴 골드슈밋(35·사진)의 활약이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골드슈밋은 8일 현재 타율 0.329, 타점 108개로 모두 내셔널리그 1위다. 이날 골드슈밋은 워싱턴과의 안방경기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날리며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36개로 1위인 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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