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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훔친 ‘금수저’ 들키나? 불타는 야망 [TV종합]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이종원의 삶을 훔친 육성재가 아슬아슬한 '금수저' 인생을 살아갔다. 지난 9월30일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3회에서는 금수저로서의 삶에 적응해 가며 위기를 맞이하는 육성재(이승천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황태용이 된 이승천(육성재 분)은 박장군(김강민 분)을 총으로 위협했지만, 총 안에는 실탄이 아닌 공포탄이 들어 있었다. 예전의 자신을 위협했던 장군에게 똑같은 공포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던 것. 복수에 성공한 승천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이 일을 해프닝으로 마무리 지으려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분)가 자신에게 한 푼도 상속하지 않겠다고 써놓은 유언장을 발견한 것이다. 태용이 된 승천은 생일을 맞아 생전 처음으로 어마어마한 생일 선물을 받아 씁쓸해 했고,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손님들 앞에서 아버지를 만족시키는 이벤트를 여는가 하면, 인맥 관리에도 힘쓰며 금수저로서의 삶에 차차 적응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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