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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배 넘게 오른 오타니, 에인절스와 재계약

오타니 쇼헤이(28)가 ‘30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포함한 미국 언론들은 오타니가 소속 팀 LA 에인절스와 2023년 연봉 3000만 달러(약 432억 원)에 계약했다고 2일 전했다. 올 시즌 연봉 550만 달러의 5배가 넘는 액수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체 선수 중 15위에 해당한다. 이로써 오타니는 MLB에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 선수가 맺은 계약 중 역대 최고액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무키 베츠(30·LA 다저스)가 2020년 1월 당시 소속 팀이던 보스턴과 맺은 계약으로 연봉 2700만 달러다. MLB에서 풀타임 시즌 3∼6년 차 선수들은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고 풀타임 시즌 6년을 채우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소속 구단의 26인 로스터, 부상자 및 출전정지 선수 명단에 오른 기간을 모두 합쳐 172일 이상이면 풀타임 시즌으로 인정한다. 오타니는 15곳의 일본, 미국 기업과 맺은 파트너십 계약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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