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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예능의 새 트렌드로 부상

씨름이 최근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종목에 대한 대중의 인식까지 변화하고 있다.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tvN스토리·ENA ‘씨름의 제왕’ 등이 씨름의 역동적인 매력과 치열한 경쟁을 부각해 방송가 안팎에서 호기심 어린 시선을 끌어내고 있다. 10일 첫 방송한 ‘천하제일장사’는 18명의 스포츠스타들이 종목별로 팀을 이뤄 씨름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야구스타 양준혁이 이끄는 야구팀,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있는 격투팀, 조준호·조준현 형제가 소속된 유도팀 등 총 6개 팀이 경쟁에 뛰어든다. 방송인 이경규, 아나운서 출신 배성재를 캐스터 겸 진행자로 투입해 이들의 시합을 시청자에게 생동감 있게 전할 계획이다. 이들에 이어 18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씨름의 제왕’은 9월 13일 종영한 ‘씨름의 여왕’의 남성버전이다.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방송인 줄리엔강, 특수부대 출신 황충원·최영재 등 20여 명의 참가자가 천하장사 타이틀을 두고 격돌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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