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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러 “KT 만나면 왠지 펄펄” 고영표 “13승 구위 물음표 없다”

‘100%의 확률을 잡아라.’ 19일 오후 6시 30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3위 키움과 4위 KT의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은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준PO를 보면 확실히 그렇다. 여태껏 5전 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서 양 팀이 1, 2차전을 나눠 가진 경우는 총 5번 있었는데 이 5번 모두 3차전을 가져간 팀이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키움은 외국인 투수 애플러를, KT는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를 각각 3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두 선수 모두 2차전 불펜 기용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실제로 투입되진 않으면서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애플러나 시즌 막판 부진에 빠졌던 고영표 모두 이날 경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시즌 성적에서는 고영표가 13승 8패, 평균자책점(ERA) 3.26으로 애플러(6승 8패, ERA 4.30)에게 앞서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애플러(3경기 1승 1패, ERA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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