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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가’ 잉글랜드, 화끈한 공격축구로 이란 6-2 대파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아시아 1위 이란을 대파하고 5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잉글랜드는 21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이란과의 1차전에서 6-2로 대승했다.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56년 동안 우승을 못한 잉글랜드는 첫 경기부터 화끈한 공격축구로 우승트로피를 향한 도전장을 던졌다. 잉글랜드는 전반 35분 주드 벨링엄(19)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루크 쇼(27)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2003년생의 벨링엄은 자신의 첫 월드컵 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19년 145일)에 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최연소 기록은 1998 프랑스 월드컵 당시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43)이 세운 18년 190일이다. 첫 골 이후 잉글랜드의 공격은 불을 뿜기 시작했다. 8분 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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