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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 카타르 입성 첫 훈련…밝은 호날두

한국 축구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 포르투갈이 카타르 입성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바람 잘 날 없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밝은 표정으로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을 진지하게 준비했다. 포트루갈은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자국에서 막바지 담금질을 한 포르투갈은 17일 나이지리아와 최종 평가전을 치렀다. 4-0 완승을 거두고, 18일 산뜻한 발걸음으로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이날 훈련장에는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하파엘 레앙(AC밀란)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여러 나라 기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훈련에 앞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은 장소가 협소해 사전 신청이 이뤄진 취재진이 아니면 입장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특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호날두에게 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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