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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꿀잼…‘시골 예능’이 뜬다

최근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시골을 무대로 삼는 예능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KBS 2TV ‘세컨 하우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이 시골을 찾아가 직접 농사를 짓고 해산물을 채취하며 실수를 연발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골의 정취를 만끽하며 시청자에게 대리만족을 안긴다. ●시골의 정겨운 매력에 주목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섬으로 떠나 직접 삼시세끼를 해먹는 과정을 그린다. 농구스타 허재와 야구스타 김병현, 요리사 이연복과 정호영, 그룹 코요태 등이 다녀갔다. 이들이 직접 잡은 전복이나 문어 등을 요리하면서 시종일관 티격태격하거나 오랜 추억을 되새기는 장면으로 웃음과 감동을 자아낸다. 시원한 풍광과 여유로운 시골 특유의 분위기도 프로그램의 인기 요소로 꼽힌다. 덕분에 매주 월요일 밤 9시라는 방송시간대에도 평균 7∼8%(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0회를 넘기면서 MBC 평일 예능프로그램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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