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페페 직접 지도했던 벤투, 조국 꺾을 비책 내놓을까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길목에서 운명처럼 조국을 상대한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4년간 역임했던 벤투 감독이 조국을 꺾을 비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다음달 3일 새벽 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회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전을 치른다. 한국은 1무1패 승점 1점으로 조 3위다. 포르투갈은 2승에 승점 6점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려면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공교롭게도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인이다. 1969년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태어난 벤투 감독은 선수 시절 벤피카, 스포르팅CP 등 포르투갈 명문팀과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 레알 오비에도 등에서 뛰었다. 벤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35경기에 출전했다. 벤투의 마지막 A매치는 2002 한일월드컵 한국전이었다. 2004년 스포르팅CP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벤투는 팀을 잘 이끌었고 활약을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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