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변호인 “후크, 음원 수익 고의로 숨겨” [연예뉴스 HOT]
음원 수익 정산을 둘러싸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추가 입장을 냈다. 28일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법무법인 최선은 앞서 후크가 “음원 정산금 미지급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이승기에게 음원수익의 발생 사실을 고의로 숨겼고, 정확한 내역과 근거에 따른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재차 주장했다. 또한 후크가 지난해 이승기와 재계약할 당시 채권·채무 관계를 정리했다고 주장한 합의서는 “2011년 후크에 대한 부동산 투자금 47억 원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승기는 2004년 데뷔 이후 18년간 음원 수익을 정산 받지 못했다며 후크에 관련 내용 증명을 보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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