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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이냐 OTT냐…연말 ‘달콤살벌한 유혹’

연말 극장가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기대작들이 한꺼번에 쏟아진다. 감염증 사태 여파와 관람료 상승 등으로 인해 비수기에 있던 극장가는 관객을 불러 모으기에 나선다. OTT는 스타 배우들과 흥미로운 여성들의 이야기 등 새 시리즈를 쏟아내며 ‘OTT 대세론’을 굳힐 기세다. ●할리우드·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 출격 흥행 감독들이 선수에 선다. 14일 개봉한 SF블록버스터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009년 ‘아바타’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판도라 행성의 외계종족인 나비족 가족이 위협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다. 개봉 전부터 80만 장(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이 넘는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전체 예매율의 98%를 차지하며 첫날 단숨에 36만 명을 동원했다. 이는 3만2294명을 모은 2위 ‘올빼미’ 보다 11배 이상 많은 수치다. 3억 달러(약 39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되는 막대한 제작비와 최첨단 영상 기술로 환상적인 비주얼을 만들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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