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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형제 ‘41점 합작’… 올랜도, 필라델피아 8연승 저지

올랜도가 ‘바그너 형제’의 활약을 앞세워 필라델피아의 8연승을 저지했다. 올랜도는 31일 필라델피아와의 2022∼20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방문경기에서 119-109로 승리했다. 올랜도는 독일 출신인 바그너 형제가 41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형인 모리츠 바그너(26)가 22점, 동생인 프란츠 바그너(22)가 19점을 넣었다. 포워드인 둘은 나란히 리바운드 6개씩 기록했다. 올랜도 가드 마르켈레 펄츠(25)는 친정팀을 상대로 1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더블더블의 활약을 펼쳤다. 펄츠는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의 지명을 받아 프로 데뷔를 했었다. 이날은 주전인 동생보다 식스맨인 형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 모리츠는 승부처인 4쿼터에서 팀 득점(25점)의 절반이 넘는 14점을 몰아쳤고 리바운드도 4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앞장을 섰다. 경기 출전 시간은 전체(48분)의 절반도 안 됐지만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프란츠는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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