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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올시즌 32개 대회 총상금 311억 ‘역대 최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KLPGA투어는 31일 “2023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28억 원이 늘어난 311억 원의 총상금에 32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KLPGA투어 총상금이 300억 원이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총상금은 283억 원이었다. 총상금이 늘어나면서 평균 상금도 지난 시즌보다 3000만 원 늘어난 9억7000만 원이 됐다. 주요 대회 상금도 늘어났다.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의 총상금은 14억 원에서 올 시즌 16억6700만 원으로 늘었다. 또 다른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도 총상금 12억 원에서 올 시즌 13억 원으로 올렸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도 2억 원을 늘리며 총상금 12억 원이 됐다. 올 시즌 새로 열리는 2개 대회도 각각 총상금 12억 원 규모다. KLPGA투어가 아직 대회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미 메인 스폰서가 확정돼 상금 규모는 변동이 없을 예정이다. 올 시즌 총상금 10억 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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