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대회 총상금 각 500만 달러… 골프 스타들 ‘사우디 러시’
세계적인 남녀 골프 스타들이 이달 사우디아라비아로 대거 향한다. 엄청난 돈이 걸린 골프 대회가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2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그린스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에서는 아시안투어 개막전인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이 열린다. 아직 시즌 개막 전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간판선수들이 이 대회에 대거 출전한다. 2022시즌 아시안투어 신인왕인 김비오를 포함해 김영수, 옥태훈, 박상현, 김민규, 장이근, 이태희, 문경준 등 8명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이 대회의 총상금은 500만 달러(약 61억6000만 원)다.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상금이 가장 많았던 제네시스 챔피언십(15억 원)의 4배가 넘는다. 상금과 별도로 거액의 초청료를 받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도 참가한다. 세계 랭킹 50위 내 선수 중 8명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캐머런 스미스(호주), 더스틴 존슨, 필 미컬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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