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라스트댄스’ 계속…신태용 꺾고 미쓰비시컵 결승행
‘동남아 월드컵’에서 라스트댄스에 나선 박항서호 베트남이 신태용호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으로 향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6일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베트남은 1, 2차전 합계 전적 1승1무로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5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았다. 또 박 감독은 이날 승리로 신 감독과 동남아 맞대결에서 2승2무로 우위를 점했다. 2018년 당시 스즈키컵까지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됐던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2021년에 열린 대회에선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도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원정 팀에 이점을 주기 위해 원정 다득점 원칙이 부활했다. 다만 비디오판독(VAR)은 없다. 인도네시아를 넘은 베트남은 김판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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