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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우디 리그서 4골 폭발…프로 리그 통산 500골 달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호날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킹압둘아지즈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훼드아와의 2022-2023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16라운드에서 4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활약으로 승리, 11승4무1패(승점 37)로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4일 페널티킥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3경기 만에 첫 골을 넣은 호날두는 이날 무려 4골을 넣으면서 새로운 무대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알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21분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도움을 받아 왼발로 공을 깔아차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서 첫 필드골을 성공시킨 호날두는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개인 통산 프로 리그 500골을 달성했다. 앞서 호날두는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스포르팅 리스본) 3골, 잉글랜드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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