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 신현준 “56세 한계 깨고 고강도 액션…꿈 이뤘죠” [인터뷰]
“지금까지 만났던 영화 중 가장 힘들었어요.” 배우 신현준(56)이 영화 ‘살수’(감독 곽정덕·제작 디에이치미디어)의 촬영을 돌이키며 혀를 내둘렀다. 22일 개봉하는 영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조선 최고의 검객을 연기하며 한계를 체험했다. “이 나이에 고강도 액션을 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까지 한다. 괜한 엄살이 아닌 듯하다. 20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신현준은 촬영 내내 몸에서 파스 냄새가 가시는 날이 없었다면서 “그런데도 꼭 해내고 싶었다. 오히려 예산이 적은 작품이라 더 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에 고통을 참으면 연기했다는 그는 “예순에는 ‘동사서독’ 같은 무협영화를 찍고 싶다”며 액션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나도 톰 크루즈처럼!” 그의 액션에 대한 무한 사랑은 과거 10년간 진행자로 나섰던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통해 만난 해외 배우들이 자극제가 됐다. 특히 나이의 한계를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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