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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7실점’ 주전 빠진 LG, 네덜란드 대표팀에 4-7 역전패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LG 트윈스가 네덜란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연습경기에서 4-7로 졌다. 이 경기는 8이닝제로 진행됐다. 한국 WBC 대표팀에 무려 6명이 차출된 LG는 100%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당연히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취재진을 향해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이들의 경기 감각을 돕는 과정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LG는 서건창(2루수)-홍창기(좌익수)-송찬의(1루수)-문보경(3루수)-김민성(지명타자)-박동원(포수)-손호영(유격수)-신민재(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유영이었다. WBC 출전을 앞둔 네덜란드는 잰더 보가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켄리 얀선(보스턴 레드삭스) 등 현역 메이저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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