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걷어찬 발베르데 “화났을 뿐”…석연찮은 해명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22)을 향해 유독 거친 반칙을 반복하는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25)가 경기 당시에 대해 화가 난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발베르데는 지난 7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에 있는 프린스 물라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준결승 알 아흘리(이집트)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최근 경기력에 관한 질문에 “경기 결과가 좋지 않으면 화가 나고 좌절하기 마련”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기분이 좋지 않았고 마요르카전도 마찬가지였다”며 “이기지 못하면 화가 난다. 물론 나는 더 성숙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발베르데가 지난 5일 마요르카전에서 거친 반칙을 한 이유를 설명한 셈이다. 발베르데는 마요르카전에서 상대 에이스 이강인에게 거듭 거친 파울을 했다. 경기 당시 이강인이 전반 1분 공을 따내 레알 진영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자 발베르데는 이강인 뒤를 쫓아와 거칠게 부딪치며 공격을 저지했다. 후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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