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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터진 메이저리거 김하성, 11번째 타석서 홈런으로 첫 안타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1번째 타석 만에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김하성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B조 체코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선두 타자로 나가 좌월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1볼에서 루카시 에르콜리의 몰린 커브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쳤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김하성의 첫 안타이자 첫 홈런. 김하성은 앞서 호주전과 일본전에서 각각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체코전에서도 1회말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던 김하성은 11번째 타석에서야 홈런을 치며 분위기를 바꿨다. 한국은 김하성의 홈런을 앞세워 2회말을 마친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도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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