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국전 선발 다루빗슈, 지명타자 오타니”
‘호주 먼저 잡고 일본과 정면 승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구상하고 있는 그림이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과의 평가전을 7-4 승리로 장식한 뒤 신칸센을 타고 결전의 땅 도쿄에 입성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10일 열리는 한일전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현지 TV나 신문, 통신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한일전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일본 언론들이 예상하는 자국 대표팀의 한국전 선발 투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의 베테랑 투수 다루빗슈 유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9일 중국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10일 한국전에는 지명타자로 나설 전망이다. 오타니는 6일 한신과의 평가전에서 연타석 3점 홈런을 때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9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주만 넘으면 8강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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