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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언니’로 돌아온 전도연 & 전종서

배우 전도연과 전종서가 각각 새 영화 ‘길복순’과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을 통해 ‘센 언니’들로 돌아왔다. 두 배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두 영화 모두 개봉에 앞서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일찌감치 호평을 이끈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전도연은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는 ‘길복순’을 통해 킬러 역을 맡아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움과는 180도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인다. 극중 10대 딸을 키우는 싱글맘과 청부살인업자, 두 모습을 오가는 그는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하고 거친 액션을 선보인다. 공개에 앞서 2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초청돼 세계 영화관계자들에게 첫선을 보여 호평받았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길복순’을 킬러 액션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존 윅’과 비교하며 “존 윅이 중년의 싱글맘이었다면 길복순과 같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전도연은 아이를 둔 엄마로서의 연약함과 치열한 기업 환경에서 살아남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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