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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과 대결 가능할까…황대헌, 2차 선발전이 관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남자 쇼트트랙 간판인 황대헌(강원도청)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불운을 겪고 있다. 인연이 얽혀있는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대표로 이번 시즌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황대헌이 이번 시즌 태극마크를 달고 함께 경쟁하기 위해서는 선발전 2차 대회의 선전이 절실하다. 황대헌은 지난 18~19일 충북 진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종합 8위에 그쳤다. 황대헌은 18일 1500m 결승에서 막판 추월을 허용하며 5위에 머문 데 이어 같은 날 열린 500m 결승에서 넘어져 5위에 그쳤다. 그는 19일 1000m 결승에서도 1바퀴를 남기고 넘어지며 5위가 됐다. 이로써 황대헌은 1차 대회에서 13점을 따는 데 그쳤다. 이번 선발전은 1차와 2차에 걸쳐 열린다. 각 종목별로 1위 34점, 2위 21점, 3위 13점, 4위 8점, 5위 5점, 6위 3점, 7위 2점, 8위 1점을 부여한 뒤 점수를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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