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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공공의 적?… KIA-NC-삼성-한화 팬들 “최고 라이벌”

‘롯데는 일단 잡아라.’ 프로야구 10개 구단 팬 가운데 4개 팀 팬들이 롯데를 최고 라이벌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올 2월 2일 발간한 ‘프로스포츠 관람객 성향 조사’에 따르면 이 협회에서 14세 이상 프로야구 팬 785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삼성 한화 KIA NC 등 4개 팀 팬이 롯데를 ‘라이벌 1순위’로 꼽았다. 이에 대해 류지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롯데를 라이벌로 꼽은 팀들은 지난해 중·하위권에 있었던 구단”이라며 “정규시즌 중 ‘롯데를 잡지 않으면 상위권에 갈 가능성이 없다’는 인식 때문에 롯데를 라이벌로 여기게 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성민규 롯데 단장이 지난 시즌 후반부터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에 힘쓰겠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FA 시장에서 ‘큰손’ 노릇을 했다”면서 “이 때문에 같은 중·하위권 팀들 사이에서 롯데가 공공의 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차례 롯데 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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