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늘(19일) ‘마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2차 소환 조사에서 유아인은 대마와 관련해서는 “지인이 건네줘 흡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나머지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마약류 4종에 대해서는 투약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조사 후 기자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짧게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경찰은 유아인과 측근인 미대 출신 작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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