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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부’ 이경규 “방송국 정신 차려야 돼” (놀면 뭐하니?)

'예능 대부' 이경규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예능 어버이날’ 특집 2탄으로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를 수행하는 ‘책사’ 이윤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유재석-정준하-신봉선-박진주에게 뼈 있는 조언을 거침없이 건네는 43년차 ‘올타임레전드’ 이경규의 활약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유재석은 선배 이경규에 대해 “저를 비롯한 후배들이 많은 것들을 지금도 배우고 있다”라고 말하며 존경을 표했다. 지난 2022 MBC방송연예대상 당시 화제가 된 이경규의 공로상 수상 소감 “박수칠 때 왜 떠나냐. 한 사람이라도 박수 안 칠 때까지 활동하겠다”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자, 이경규는 “공로상이라는 거 자체가 떠나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해코지 발언을 한거다”라며, “공로상 100개를 줘 봐라! 내가 떠나나”라고 말했다. 공로상에 새로운 개념을 부여한 이경규에게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다. 다매체 시대 TV를 보는 시청층에 대해서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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