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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왔다” 글로벌 팬들 인산인해…칸 홀린 블랙핑크 제니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칸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제니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뿐만 아니라 연기 데뷔작 HBO 드라마 ‘더 아이돌’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레드카펫 장악한 슈퍼스타 제니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디 아이돌’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상영에 앞서 제작자 겸 주연을 맡은 위켄드를 비롯해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에이블 테스페이 등 배우들과 나란히 레드카펫에 서며 스타 파워를 과시했다. “제니가 Z세대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던 미국 데드라인 등 외신들의 평가를 입증하듯 행사장에는 제니를 보기 위해 세계 각국의 글로벌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니는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손 키스를 날리는 등 글로벌 스타다운 여유 있는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미국 주요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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