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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선입견 날린 트민할→‘ft. 장원영 양손 딸기 먹방’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정수는 요리 트민할이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NEW 편셰프로 첫 출격했다. 살림 경력만 50여 년이라는 박정수는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이자 요리 고수라고. 최초 공개된 박정수의 일상과 살림 실력, 요리 취향은 반전 그 자체여서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K-엄마 혹은 매서운 시어머니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트민할(트렌드에 민감한 할머니)'였던 것. 이날 공개된 박정수의 하루는 햇살과 함께 시작됐다. 흰 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박정수는 햇살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했다. 한 편의 CF 같은 그림에 감탄이 쏟아진 가운데 박정수는 본격적인 아침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모두들 구수한 된장찌개와 맛깔스러운 나물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박정수의 아침 메뉴는 유럽 브런치 스타일이었다. 박정수는 냉장고에서 전날 생크림에 재워둔 부라타치즈를 꺼내 올리브 오일과 통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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