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국내 첫 5억 골프 큰 판 열린다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제65회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4억 원)이 22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 우승 상금은 지난해보다 5000만 원 오른 5억 원이다. 국내 프로 대회 최고 우승 상금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KPGA 선수권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각각 15억 원으로 한국오픈보다 많지만 우승 상금은 3억 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규(22)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코리안투어 첫 정상에 올랐던 김민규는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5월 SK텔레콤 오픈부터 11일 끝난 KPGA 선수권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민규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2015, 2016년 우승자 이경훈(32)에 이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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